숨은 강소기업 발굴, 창조경제 활성화 선도
대구신문 주최 제1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
17일 대구 패션센터…각계 인사 400여명 참석
심사위, 2개 기업 등 총 30개 수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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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은 14일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창조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회 대구 경북 창조경제 대축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영예의 대상에 떡케익 브랜드 떡보의 하루 로 잘 알려진 대구의 (주)떡파는사람들과 경북 군위의 수처리업체 (주)리테크 등 30개 업체를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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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언론사 최초로 마련한 제1회 대구 경북 창조경제대축전 은 오는 17일 대구 북구유통단지로에 있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 지역 정 관 재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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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축전 심사는 대구시 및 경북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 경북지역본부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관련 각급 기관단체와 중소기업들로부터 추천 및 신청을 받아 참가한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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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사기준은 △창조경제(20%) 및 기술개발실적(10%) △사업현황(10%) 및 생산성(10%) △기업경영활동(10%) 및 사회봉사활동(10%) △신기술 보유(10%) △고용증대(15%) △인증기관(5%) 등 6개 기준을 토대로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창의성과 성장가능성, 사업성 및 기술성에 중점을 뒀다. 또 심사위원회에는 계명대경영정보학과 강문식 교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이승희 부장,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근우단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심사기준에 맞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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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주)떡파는사람들은 우리 전통음식인 떡 등을 비롯 획기적 아이디어로 전통산업의 과학화를 통해 회사 매출 성장성은 물론 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농업인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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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테크는 내년 4월 대구 경북일원에서 열리는 2015세계물포럼 을앞두고, 대구시 및 경북도에서 적극추진하는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과관련한 수처리 초음파계측기 국산화실현 등의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회사성장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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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강문식 교수 등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대구 경북 창조경제 축전에 신청한 지역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고 숨어있던 강소기업들이 상당한데 놀라움을 표시한다. 30개 업체를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고심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청업체 모두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만, 아쉽게도 일부 기업만을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대구신문의 창조경제 축전이 지속돼 숨어있는 지역강소기업을 발굴하고, 대구 경북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행사가 되길기대한다 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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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업체 명단
▲창조경제 대상(2명) △리테크 △떡파는사람들
▲금상(2명) △천일금형사 △카스트엔지니어링
▲은상(4명) △대성테크 △애드메이저△아미커스메탈 △일지테크
▲동상(6명) △한국비엔씨 △휴먼플러스△향원 △엠소닉 △청도감와인 △득인기공
▲창조경제인상(13명) △삼익테크 △산업경영연구원 △금강알텍 △태양문화사 △어번라이팅 △동우씨엠 △SJ툴스 △씨알텍 △세라트랙 △주광정밀 △에스지△펀트 △폴리시스
▲청조경제인 특별상(3명) △대구도시공사 △대구은행 △화성산업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