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지정서 수여식 개최[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은 '제3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주)그린텍 등 10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혁신형 물기업은 연구개발, 수출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물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물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물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환경부는 2020년부터 10년간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 5년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 3% 이상,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액의 비율 5% 이상,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해외인증 1건 이상 등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물산업기술심사단서 심의평가를 진행, 선정한다.혁신형 물기업 제도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기 혁신형 물기업(2022.5.30. ~ 2027.5.29) 10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했다.▲제3기 혁신형 물기업 명단1. ㈜유앤유 (대표 유광태)- 스마트 센서, 지능형 공정 운영관리 솔루션2. ㈜그린텍 (대표 이정곤)- 수중펌프, 보일러급수펌프3. 대윤계기산업㈜ (대표 서인호, 서윤성)- 수질계측기, 나노 기포 생성 장치4. ㈜우리기술 (대표 권진희)- 초음파·레이더 수위계5. ㈜에너토크 (대표 장기원)- 통신형 액츄에이터6. ㈜복주 (대표 권귀순)- SPEP패널 라이닝 저수조, 물탱크7. ㈜에스씨솔루션글로벌 (대표 나광윤)-누수탐사8. 씨제이케이얼라이언스㈜ (대표 김상욱)- 초순수, 염폐수9. ㈜신정기공 (대표 오인식)- 밸브, 펌프10. ㈜에코셋 (대표 김형태)- 고도산화처리(UV AOP), 탈수기'제3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된 (주)그린텍 등 10개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2020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에 선정된 5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선정은 지난 8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1월 18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5개사는 ▲㈜리테크(대표이사 서은정, 포항시), ▲㈜세아메카닉스(대표이사 조창현, 구미시), ▲㈜승우(대표이사 유수창, 구미시), ▲㈜아이제이에스(대표이사 구준모, 경산시), ▲㈜예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성진, 상주)로 독자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다. ㈜리테크는 수처리 계측기기를 제조하며,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및 2019년 경북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전기차배터리부품 등 금속압형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승우는 휴대폰 등의 다이캐스팅 금형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아이제이에스는 국내최고의 핫스탬핑 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작 기업으로, 2018년 경북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예스코리아는 국내최초 스테인리스 도어락, 방화용 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이다.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은 경북도가 2007년부터 경북형강소기업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지역기업브랜드 사업으로 신규 지정된 5개사를 포함해 총 78개 기업이 참여중이다. 참여기업은 정부브랜드선정지원, 공동브랜드 인지도제고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신청할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되어 최대 5억원까지 융자와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고, 신용보증기금, 서울보증보험 등과 함께 도에서 지원하는 시책도 우선권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중 ㈜에이스나노켐, ㈜로자, ㈜삼성금속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사업이 시행된 2007년 이후 월드클래스300 총 4개사 및 글로벌강소기업 총 26개사가 선정되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경북형 기업 성장모델이 되어달라"면서, "어려운 시기를 버텨준 기업에 감사하고, 기업이 웃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일자리 창출 이끈 `스타기업` 강소기업으로 키운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9년 경북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2018년~2022년까지 총 75개의 경북스타기업을 선정·육성한다.　올해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심층평가를 거쳐 스톨베르그&삼일㈜, 계림금속㈜, ㈜부력에너지, ㈜미래인더스트리, ㈜지이, ㈜범비에스티, 원풍물산㈜, 옥해전자㈜,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 ㈜에이스나노켐, 에이펙스인텍㈜, ㈜에이치, 세영정보통신㈜, ㈜엠피코, ㈜대동에스엠, ㈜리테크 등 총 1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8개사(50%), 전기·전자 6개사(38%), 바이오·의료 및 화학 분야가 각각 1개사(12%)가 선정돼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 전자·전기산업 기업의 참여와 선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기업은 각각 수출 증가율, 매출 증가율, 일자리 창출실적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기업으로 16개사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145억원, 수출액은 24억원, 상시근로자수는 45명에 달한다.　한편, 경북도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이번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육성에 들어간다. 　올해는 성장전략 및 마케팅 전략수립, R&D기획, 전담PM컨설팅 등에 선정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 중 10개 기업을 선별해 내년에는 3억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에 가점부여를 하는 등 연계지원도 확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스타기업이 제조업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 일자리창출과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1999년 설립된 리테크는 정수장, 하수 및 오수처리장 등에서 사용하는 수처리 계측기기 제조 기업이다. 권진희 대표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기술력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모토 아래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리테크가 처음 탄생할 당시만 해도 계측기기의 대부분은 수입 제품으로 국내 기술력은 현저히 낮았다. 권 대표는 물산업 분야에 종사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수입제품보다 국내 상황에 적합한 리테크 제품은 점차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리테크는 여전히 매년 1~2개의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리테크의 대표 제품은 디지털 필터 방식의 전자식 유량계와 초음파 수위계로 모두 K-water의 성과공유제와 인연이 있는 제품이다. K-water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디지털 필터 방식의 전자식 유량계는 2016년 성과공유제를 통과했고, 초음파 수위계는 현재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권 대표는 “K-water의 문은 어느 기업에나 열려있지만 검증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이를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로도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K-water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제품의 신뢰성이 확보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앞선 기술력, 그 뒤에 숨은 치열함 디지털 필터 방식의 전자식 유량계는 유체가 지닌 고유의 전도성을 통해 배관에 흐르는 유체의 양을 측정하는 기기로, 디지털 필터를 통해 유량 측정 전 유량에 섞여 있는 노이즈(기포, 전류 등)를 제거함으로써 유량 측정의 정확도를 확보한다. 특히 리테크에서 개발한 디지털 필터 방식의 전자식 유량계는 접지링 등을 적용해 고장 발생률이 적고, 외부 영향을 적게 받아 짧은 길이의 배관에서도 정확한 유량 측정이 가능하다.초음파 수위계는 초음파를 이용해 수위값을 측정하는 장치다. 하나의 계기에 하나의 주파수만 제공하는 여타 제품과 달리, 리테크의 초음파 수위계는 계기 하나로도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출력할 수 있다. 덕분에 다수의 검출기를 한 번에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관리가 효율적이다. 또 측정범위 내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있어도 측정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보완했다.지난 3월 디지털필터 방식의 전자식 유량계는 ‘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서 K-water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실제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K-water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리테크는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드러냈다.리테크는 현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리점을 두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지런히 뛰고 있는 리테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이 지난 20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중소기업 등 물산업 종사자, 정부·지자체 공무원를 비롯해 17개의 업체가 참여한 올해 행사에서는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1건), K-water(2건), KWWA 협회장상(2건)이 수여됐으며, 대윤계기산업, 유솔, 리테크, 협성히스코, 금강이 수상했다. ​2008년 온라인 수도기술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확대 개편과 개명 등을 거친 끝에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은 10회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술 82건을 발굴한 바 있으며, K-Water에 30건을 적용하며 물 산업과 관련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에 기여해 왔다.​행사 관계자는 "올해 물산업기술대전은 산, 학, 연, 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WATER KOREA와 연계 시행해 관련 종사자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여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지난 10년간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덕분에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물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아 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태형 기자  news@enewstoday.co.kr<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water,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수상작 선정  ㈜대윤계기 '방류용 부유물질농도계'​K-water는 '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물산업기술대전'은 환경부, K-water 등 물 고나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 기술 경진대회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발굴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주)대윤기계의 '방류용 부유물질농도계(Suspended Solid)'는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수질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잇는 설비로, 수입의종도 탈피를 위해 국산화한 제품이다. 외산 제품 대비 약 55%의 원가절감과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K-water 사장상'에는 ㈜유솔의 '소규모 급수구역 최적 유량·수압감시시스템', ㈜리테크의 '디지털필터 전자식 유량계'를 선정했다.​'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에는 ㈜협성히스코의 '휴대용 열역학 펌프효율 측정장치', ㈜금강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를 선정했다.'물산업기술대전' 수상작은 국내 물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8 워터코리아(WATER KOREA, 3.20~23, KINTEX)' 특별관에 전시된다.​K-water는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에서부터 기술개발, 금융지원, 사업화,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현재까지 전국 111개 댐·수도시설을 제품 성능시험의 장으로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400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작년 한해, 861억원의 중소기업 매출과 921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K-water는 2022년까지 1500여개의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약 1만 2000여 명의 신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학수 K-water 사장은 "국내 물기업의 98% 이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물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물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